네이트판 톡톡 소개 및 레전드 모음
네이트판이란?
포털사이트 네이트에서 2001년부터 개설된 인터넷 커뮤니티입니다. 여성 분들이 대다수 비율을 차지하는 소위 '여초' 커뮤니티이며, 디시인사이드처럼 비실명, 비로그인 제도의 개방형 게시판에 속합니다. 홈, 문화, 뷰티 등등 여러 카테고리가 존재하지만, 그중에서도 제일 큰 비중을 차지하며, 제일 많이 이용되는 카테고리가 바로 '톡톡'입니다.
톡톡에서 운영되는 카테고리 목록은 다음과 같습니다.
- 사는얘기
- 10대 이야기
- 20대 이야기
- 30대 이야기
- 40대 이야기
- 50대 이야기
- 싱글톡
- 훈훈한 이야기
- 세상에 이런일이
- 나 억울해요
- 묻고 답하기
- 대한민국 이슈
- 개념 상실한 사람들
- 믿음과 신앙
- TV톡
- 엔터톡
- 스타/스포츠
- 배꼽조심 유머
- 웃기는 사진/동영상
- 엽기&호러
- 웹툰&카툰
- 야구야구
- 판춘문예
- 남편 VS 아내
- 남자들끼리만
- 여자들끼리만
- 결혼/시집/친정
- 맞벌이 부부 이야기
- 임신/출산/육아
- 남자들의 속깊은이야기
- 사랑과 이별
- 해석 남/여
- 사랑,고백해도 될까요?
- 지금은 연애중
- 헤어진 다음날
- 군화와 고무신
- 군대일기
- 회사생활
- 취업과 면접
- 알바 경험담
- 백수&백조이야기
- 동물 사랑방
- 요리&레시피
- 뷰티&스타일
- 건강/다이어트
- 여행을 떠나요
- 포토스토리
- 생활/노하우
톡톡 게시판은 개인들이 익명으로 썰을 푸는 카테고리 특성상 자극적인 소재의 게시글들이 심심찮게 올라오는 편이고 이용자 수도 다른 게시판보다 월등하게 많기 때문에 사회적 파장을 일으킬만한 글들도 잊을만하면 나오는 편이에요. 물론 그중에는 어그로, 관심 끌기를 목적으로 한 거짓 자작글들도 적잖게 있는 편입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여성 분들 입장에서 참고하거나 배울만한 이야기들도 많고, 공감이 되는 이야기도 많기 때문에 인기는 사그라들지 않고 계속되는 추세이죠.
그렇다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끈 톡톡 게시판의 글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몇 가지 구경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원문 일부와 덧글을 캡처한 사진과 링크를 따로 첨부했으니 흥미 있는 글로 링크를 클릭해서 읽어보세요~
http://pann.nate.com/b326073748
[원글지킴이] 완전체 남편
++)추가음 찾아보니까 제글이 조금 호불호가 갈리더군요 ㅠㅠ그래서 하루에 몇개씩 이렇게 딱 정해놓고 올리는게 좋을것 같아서요원래 판 좋아하시는 분들도 계시고이미본거라서 노잼이라는
pann.nate.com
암걸리는 남편에 대한 장문의 글로 다른 커뮤니티들까지 퍼질 정도로 매우 유명한 글입니다.
읽으면서 매우 화난다는 반응이 많네요.
https://pann.nate.com/talk/320932121
(원본지킴이) 박지영 대리 이야기
아직도 당혹스러움과 흥분이 가라앉지 않은 상태이지만 이대로 당하고만은 있을 수 없어 글을 씁니다.제 얘기로 몇 일간 신날하게 입방아 찧어대시던 여직원분들, 제가 지나다닐 때마다 야유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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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내의 불륜에 억울하게 엮여서 심한 수준의 폭언 폭행을 당한 여성 분의 기가 막힌 사연.
결코 남일이라고 느낄 수 없을 정도로 몰입되는 글입니다.
남에게 피해주는 일 없이 성실하게 살다가 갑자기 이런 일이 들이닥치면 얼마나 당황스러울까요?
육체적 상처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상처까지 상당히 컸을 터인데도 불구하고 끝까지 불합리함에 적극적으로 맞서려는 원문 글쓴이 분께 응원을 보내게 되네요.
https://pann.nate.com/talk/359226389
시어머니 말씀이 어떻게 들리시나요?
참 어이가 없어서 써봐요. 시어머니의 만행이 많았어서 남편이 명절 생신 외에는 한달에 한번 정도 저는 자유시간주고 혼자 아이데리고 시댁가는 집이에요. 아버님이 예뻐하는 것도 꼴보기 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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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리를 대놓고 일꾼으로 부려먹으려는 시어머니에 대한 원망글
https://pann.nate.com/talk/318272699
(+후기)남친이 화이트스키니를입어요ㅠㅠㅠ
서울사는 21살 흔녀고 남친은 26살이에요.남친이 운동을 엄청 좋아해요. 매일 헬스보충제같은거 사이트 들여다보고 새로나온거 있으면 사고방학때 되면 하루에 네다섯시간씩 헬스장에서 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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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코 존중해줄 수 없는 남자친구 분의 폭탄 패션.
https://pann.nate.com/talk/328629651
[원본지킴이]고양이 데리고 기차탄 아가씨...정말 죽을뻔 했네요...
네이트판 한지두 얼마 안됫고,글은 더더욱 써보지 않은 초보엄마입니다얼마전 겪은 일때문에 너무 힘든시간을 겪어서 여기라도 넋두리 해보려 글쓰게 됫네요. 친정에 제사인데,신랑은 일이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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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주작글이 아닐까 의심될 정도로 너무 경우가 없는 글입니다.
찬성과 반대 비율 약 1:100의 위엄!
좌석표 예매 못하고 애기까지 있음에도 입석으로 타고서는 좌석을 양보해준 여성 분에게 아이 핑계로 적반하장으로 대하는 모습이 포인트네요.
https://pann.nate.com/talk/326068562
원글지킴이/이천만원 못모으고 죽은 거지근성 남친 이야기
안녕하세요ㅋㅋ 판에 원글지킴이 님 계시지만.. 제가 원글지킴이 님 글에 이 글 가지고 있다고 댓글을 한번 남겼는데 올려달라고 요청하신 분이 계셔서 올려요~ 그럼 저는 이것만 올리고 사라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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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동안 마음이 잘 맞아서 사귀었지만, 결혼 직전에 돈에 대해서 너무나도 무감각하고 몰상식한 모습을 보여준 남자친구와 헤어진다는 내용의 글입니다.
시원한 결말이지만 9년이라는 연애 기간을 생각해보면 씁쓸하기도 한 글이네요.
수입이 많은 편이라고 하더라도 금전 감각이 없으면 어떤 상황이 펼쳐지는지 깨닫게 되는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이상으로 네이트판 톡톡 게시판과 레전드라고 부를만한 몇몇 이야기들을 살펴보았습니다.
본게시판에 가면 무수한 썰들과 사연들이 있기 때문에 더욱 다양하고 공감되는 이야기들을 접할 수 있을 거에요.
물론 너무 빠져들지는 않도록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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