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럴 마케팅이란?

바이럴 마케팅은 바이러스(Virus)의 형용사인 바이럴(Viral)에서 파생된 마케팅 기법 용어로, 블로그와 SNS 위주의 입소문을 이용하여 저렴한 비용으로 제품이나 서비스의 인지도를 넓히는 마케팅의 종류입니다. 

 

성공하면 짧은 시간에 폭발적인 효과를 지닌 마케팅이기도 합니다.

 

 

 

 

바이럴 마케팅은 즉, "바이러스와 같이 폭발적으로 퍼진다"라는 의미가 됩니다.
바이럴 마케팅은 그 '바이러스'의 핵이 되는 '바이럴 콘텐츠'가 필요하게 됩니다. 콘텐츠는 한 번 확산되면 SNS 뿐만 아니라 다양한 매체에서 다루어지기 때문에 기하급수적으로 퍼지는 효과를 보이게 됩니다.

흔히 마케팅의 성공은 운에 달려 있다는 말이 많지만, 실제로는 치밀하게 짜여진 전략 위에 성립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그 치밀한 전략이라는 것은 어떤 식으로 짜여지는 걸까요?

 

마케팅 대행, 광고 대행 업체를 통한 방법도 있겠지만, 비용과 절차에 따라 부담을 느끼실 수도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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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즈 마케팅과 스텔스 마케팅

버즈 마케팅의 '버즈(BUZZ)'는 '웅성거림', '시끌벅적'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버즈 마케팅은 임팩트있는 정보나 트렌드를 전달하여 많은 사람들의 흥미와 관심을 끌어모은다는 의미가 강하며, 양보다 질이라는 말이 잘 어울리는 마케팅입니다.

 

조금 생소할 수 있는 스텔스 마케팅은 스텔스 전투기에서 파생되었는데, 실제 은폐 기술을 가진 스텔스 전투기의 특성처럼 소비자들이 마케팅이라는 것을 눈치채지 못할 정도로 은밀하고 자연스럽게 흥미를 유발하는 마케팅 기법입니다. 위장이라는 점에서 바이럴 마케팅과 버즈 마케팅과는 다르다고 볼 수 있겠군요. 소비자 측이나 제삼자들이 보면 바이럴 마케팅, 버즈 마케팅과 유사한 양상을 보이고 있지만, 그 뒤에서는 금전적 교환에 관계가 성립되어있는 소문일 수 있으며, 페니 경매 등으로 마케팅이 발각되면 한 기업뿐만 아니라 업계 전체에 악영향을 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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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럴 마케팅의 특징

바이럴 마케팅은 정보를 사람으로부터 사람에게 전파시키는 방법에 시점을 맞춘 마케팅입니다. 그 때문에 장치의 중심이 되는 바이럴 컨텐츠가 중요시됩니다. 정보를 받은 사람이 바이러스와 같이 새로운 감염원이 되어, 다음 사람에게 전파한다는 것이 최대의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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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럴 마케팅의 주의점

바이럴 마케팅은 '입소문'이 어떻게 퍼져 나가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집니다.

폭발적인 반응을 기대할 수 있는 반면에 이해해두지 않으면 안 될 주의점이 두 가지 있습니다.

 

• 생각했던 만큼 규모가 확대되지 않는다.
  컨텐츠의 질에 따라 매개가 되는 타겟에게 잘 전해지지 않을 수도 있으며, 바이럴 마케팅을 실시하는 데 있어서 보이지 않는 변수가 많고, 바이러스의 핵부터 무너져버리면 전파가 성립되지 않습니다.
  

 

• 의도한 정보가 전달되지 않고 제어할 수 없을 정도로 전파되는 경우
  첫 번째 주의점과는 상반되어 생각보다 훨씬 넓게 퍼져서 제어 자체가 되지 않게 되는 점입니다. 입소문이 퍼지면서 핵에 있던 정보의 의도는 오히려 훼손 및 변질이 되어버리고, 전혀 의도하지 않았던 정보나 가짜 정보가 퍼지게 될 수 있습니다. 인지도가 넓어진 것은 좋지만 결과적으로 매출이나 이익으로 이어지지 않으면 의미가 없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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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럴 마케팅 실제 사례

 

2012년에 유튜브에서 세계적으로 유행했던 곡 싸이의 '강남스타일'은 많은 분들의 기억에도 남아있을 것 같습니다. 사실 이 강남스타일은 한국의 K-POP을 서양에 알리고자 한국의 기획사 YG 엔터테인먼트에서 만든 것이었습니다.

강남스타일이 유튜브에 올라온 그 순간은 바로 YG 엔터테이먼트에서 만든 바이럴 마케팅의 마지막 조각이었습니다. YG 엔터테인먼트는 강남스타일을 업로드하기 전에 채널에 광고를 쓰지 않고 250만 명의 팬을 모았습니다. 게다가 그 채널에서 재생된 음악 동영상들의 조회수는 합계 25억 회에 달해, 팬 수뿐만이 아닌 활성 사용자까지 늘리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밑바닥이 깔린 상태에 강남스타일이 업로드되면서 폭발적인 반응을 낳는 데 성공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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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Airbnb는 입소문을 퍼뜨린 사람과 받는 사람 모두에게 여행자 신용카드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여행자로부터 여행자에게 입소문을 퍼뜨림으로써 많은 신규 사용자를 얻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는 Airbnb 서비스 자체가 핵이 되어 퍼진 사례입니다. 전례가 없었던 획기적인 서비스였기 때문에 신용이 부여되었고 이는 단순한 방법으로도 효과적인 홍보 결과를 낳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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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초기부터 프리 메일 주소로 이름을 알렸던 Hotmail을 기억하시는지요? 프리 메일로서의 점유율을 넓히는 계기도 바이럴 마케팅에 가까운 발상으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1990년으로 거슬러 올라가서 기존 사용자의 발송 메일을 이용하여, 메일 마지막 부분에 "Get your freemail at Hotmail"이라는 메시지와 자사 사이트 URL이 표시되도록 했습니다. 그 결과 HotMail은 2 년 안에 1200만 명의 신규 사용자를 확보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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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Hotmail과 비슷한 사례로, 애플은 아이폰 초기에 효과적으로 인지도를 확산시키는 데에 성공하였습니다.

아이폰에서 보낸 메일에 "iPhone에서 전송"이라는 메시지를 본 적이 있지 않으신가요? 단순한 방법이지만 현재의 인지도에 이르기까지 상당한 기여를 한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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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럴 마케팅의 3 가지 성공 법칙

 

• 알기 쉬운 동영상이나 이미지를 넣어라
  바이럴 마케팅을 성공시키려면, '알기 쉬움'이라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앞서 소개한 성공 사례에서도 알기 쉬움은 공통적으로 보입니다. 도구와 매체에 맞추어 '전하고 싶은 것'을 심플하고 가독성 있게 표현하는 것이 성공의 지름길입니다.
  

 

• 트렌드에 따른 내용
  마케팅을 성공시키는 데 있어서, 시장 감각과 트렌드를 잡는 것이 중요하듯이 바이럴 마케팅에서도 트렌드를 도입하는 것은 성공의 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또한 그 시기에 맞추어 철저한 계획을 쌓는 기간도 고려해야 합니다.
  

 

• 의외성·화제성
  Airbnb처럼 서비스 자체가 의외성이나 화제성을 갖고 있었던 것처럼 ‘지금까지 없었던 ‘, '실현될 수 없었던'에 가까운 내용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어디에나 있고 이미 세상에 퍼져있는 서비스에서 큰 확산력은 기대할 수 없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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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서술된 성공 사례들에도 있듯이 명확한 의도가 전해지는 것이 '바이럴 마케팅'의 특징입니다. 정보 전달의 방법은 점점 발전하여 그에 따른 도구도 몇 가지씩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미 유행한 제품 또는 서비스에서 "왜 유행했는가?" 그 배경을 연구하고 자사의 서비스와 제품 전략 마련에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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